사진설명바위동굴을 중심으로 살아가며 밤에 사냥을 나간다. 주로 게와 새우를 좋아하며, 물고기나 다른 문어 등도 먹는다. 무척추동물 중 가장 복잡한 뇌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, 시행착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다. 기분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 몸 색깔이 변하는데, 대체로 흰색은 공포, 붉은색은 화가 났을 때 나타나는 색이다. 주로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동남아 국가에서 소비된다. 적에게 위협을 받으면 검은 먹물을 분출한 후 제트기처럼 물을 강하게 뿜어내며 잽싸게 도망친다.